민이 생후 1488일, 예니 생후 248일.지난 밤에 예니는 비교적 잘 잤다.어제는 아빠가 졸려서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어서 엄마보다 먼저 잠이 들었다.예니는 12시쯤 먹이기 재웠다고 하는데 6시에 운동갈 때까지 안 깨고 엄마랑 끼고 잘 잔거 같다.확실히 아직 많이 어린 예니는 아빠품보다 엄마품이 좋은거 같다.아무래도 아빠는 세심한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엄마가 나은거 같다.아무리 노력해도 아빠가 채울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 틀림없다.아침에 알람 소리에 일어났지만 운동을 가야하나 수없이 고민했다.컨디션도 계속 안 좋고 잠도 계속 못 잔 터라 잠만 자고 싶었다.어쨌든 비몽사몽간에 일어나서 운동을 다녀왔는데 평소와 다르게 운동에도 집중도 안되고 계속 골골대다가 왔다.그래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