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516일, 예니 생후 276일.아빠의 바쁜 일이 거의 마무리되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오전에는 어김없이 민이 등원준비로 정신이 없다.엄마의 출근으로 아직 우리 가족 모두가 패턴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엄마가 먼저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한다.그 사이 예니가 깨면 아빠는 예니 이유식을 담당한다.민이가 일어나기 전에 예니가 이유식을 다 먹으면 이전처럼 아빠가 민이 등원준비를 한다.먹을걸 준비하고 약을 먹이고 옷을 꺼내둔다.그럼 옷 입는 것이랑 머리하는 것은 엄마랑 한다.그리고 등원은 아빠랑 하기도 하고 엄마랑 하기도 한다.오늘은 예니가 일찍 일어나서 예니 이유식을 얼른 먹이고 민이 등원 준비를 한다.옷을 꺼내두고 감을 까서 아침으로 준비한다.아침 약을 먹이고 아빠랑 등원버스 타러 간다. 민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