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My Story 246

육아휴직 D-4

우리 둘째 예은이는 2017년 2월 8일에 태어났다. 큰 딸 소민이는 3.4킬로로 나왔는데 예은이는 예정일을 다 채우고도 2.56킬로로 나왔다. 2.5킬로가 안되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간신히 그 경계를 넘은 것이다. 예은이는 산부인과에서 퇴원하는 날 엄마랑 조리원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건대 병원에 입원했다. 산부인과에 있는 소아과에서 빈맥이라고 소견서를 써주며 건대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그 뒤로 일주일을 입원한 뒤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고 겨우 조리원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우리는 네 식구가 한집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이전처럼 아이를 맡길 곳이 없으면 수원 처가댁으로 왔다갔다 하는 생활을 했다. ​​그 사이 동생에게 샘을 내던 소민이는 예은이와 함께 있는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져 갔다..

육아휴직 D-5

이번 육아휴직은 사실 생각도 못한 상태에서 하게되었다. 회사를 퇴직할 생각을 하고 이리저리 이직 자리를 알아보던 차에 와이프가 2학기에 애들을 맡길 곳이 없다고 육아휴직을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치부하고 면접을 보러다니다고 그럼 애들을 돌보기 위해서 퇴직하고 2월까지 쉬기로 했다. 그리고 회사에 퇴직하겠다고 통보하였다. 파트원들에게 얘기하고 팀장에게 나가겠다고 통보했다. 그날 그룹장이 잠시 보자고 하더니 이래저래 아쉽다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성과도 아쉽고 이렇게 나가는 것이 아쉽다며.. 이래저래 사정을 얘기했더니 그럼 육아휴직을 하라고 한다. 띠용!!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었다. 이래저래 여러가지 고민 끝에 결국은 육아휴직을 하기로 했다. 정말 끝없는 고민 끝에 결국은 6개월이라는..

우리 딸 소민이 돌잔치 시식 후기~

이제 곧 딸래미 소민이의 돌잔치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7월 초 소민이의 돌잔치가 열리는 베아르시에 시식을 다녀왔다. 후기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전체적인 전경~ 돌잔치 전문점이다보니 수많은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음식이 있는 곳을 파노라마로!! 메인 음식은 총 3가지이다. 첫번째로 함박스테이크 두번째는 비프스테이크 세번째는 랍스타라고 한다. 메인 음식을 먹어본 결과 함박스테이크가 가장 무난한듯 하다. 비프스테이크는 왠지 싸구리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하다. 시식을 진행한 홀 사진. 돌상이 깔끔하고 좋다. 샐러드바! 사진 돌리는 걸 깜빡했으나 그냥 패스~! 냉모밀과 잔치국수가 같이 있다. 여기는 뜨신 음식!! 여기도 사진 돌려야하지만 그냥 패스~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 찍는데 딸래미가 사고를 치는 순간..

My Story/일상 2014.07.15

2011 여름 유럽 여행기 2

7/22 아침, 그 전 날 일찍 잠을 청해서 그런지 새벽 6시에 눈이 떠졌다. 한국시간으로는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 눈을 뜨고 컴퓨터를 켜고 메신저에 접속해 해포형에게 말을 걸어서 허랭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았다. www.sl.se 라는 사이트를 알려주면서 여기서 찾아가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검색해서 나오는 길은 전날 T-Centralen에서 알려준 방법과 다른 것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래저래 고민을 하다가 일찍 출발하기로 결정하고 8시에 민박집에서 나와서 허랭으로 출발하였다. 민박집 아주머니가 아침 못 먹었다고 빵을 싸주셔서 가방에 넣고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허랭으로 이동~!! 머나먼 길을 달려서 허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가 좀 넘은 시간~ 여기에서 먼저 도착해 자리를 잡고 있던 정..

My Story/여행기 2011.07.25

2011 여름 유럽 여행기

이번 여름은 그토록 계획하던 유럽 여행을 시작하였다!! 현재 여기는 스톡홀름 Kista(시스타)라는 지역에 있는 한인 민박집~!! 현재 시간은 7월 22일 아침 7시. 이제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 7월 20일 오후 4시 인천 공항에서 싱가폴행 비행기를 타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싱가폴에 도착하니 현지 시간으로 오후 9시 20분. 비행기에서 내려서 화장실 갔다가 보딩패스 타려고 갔더니 우리가 타야할 비행기는 탑승 수속이 끝나서 안된다ㅠㅠㅠㅠ 브리티쉬 에어웨이 미워ㅠㅠ 콰타스 항공으로 바꿔어서 비행기에 몸을 실고 다시 영국으로~!! 이 비행기 안은 동양 사람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ㅠㅠ 12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에서 타자마자 잠이 들어서 기내식 먹는 시간 빼고 9시간 넘게 잠이 들었다. ..

My Story/여행기 2011.07.22

싸이

2009년 숭실대학교 개교 기념 축제 전야제에 싸이가 초대 가수로 왔다. 두번의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정말 무대에 목마른 사람처럼 사람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놓는 무대를 만들어버렸다. 잠깐 노래만 듣고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던 공연은 어느덧 1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까지 진행되었다. 어떻게 밀려서 가장 앞줄에서 공연을 보았던 지라 몇몇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제대로 나온 사진이 드물다. 그 중에서 몇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마지막 사진 두장은 공연이 끝나고 가던 싸이가 앵콜에 다시 무대에 올라와서 찍은 사진이다. 마지막으로 앵콜으로 부른 언젠가는 이라는 노래의 동영상이다.

2009 스윙페스티벌

지난 주말에 스윙페스티벌에 다녀왔다. 토요일에 있었던 공연으로 인해서 컨디션이 거의 최악의 상태였지만 그래도 거금 3만원이 넘는 돈을 낸 상태라서 구경이라도 한다는 심산으로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찾아갔다. 원래는 2시부터 시작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3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스윙페스티벌이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아쉬울 정도로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다.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스윙페스티벌.. 아래 사진은 Floor를 찍은 사진이다. 챔피언쉽 단체전 경기 전 텅빈 플레어..앞에 보이는 무대에서는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었다. 잠시 후 이 텅빈 넓기만 플레어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게 된다. 쿵푸팬더 형~스윙댄스를 추는 사람들은 이름 대신 닉네임을 사용한다. 아주 친한 사람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