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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246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집에 오는 길에 덕수궁에 차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다녀왔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마음같아서는 봉하까지 달려 내려가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다녀와야 맘이 편할 것같았습니다. 지난 몇년 동안 느낀 것이지만 우리 나라의 시민 의식이 매우 높아져 있다는 것을 다녀온 후에 깨달았습니다. 분향소에 들렸다가 일손이 모자란다는 말에 흥쾌히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것이 우리 국민의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노 전대통령님을 통해서 그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소박한 모습으로 살아오신 분인데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난 일요일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막상 분향소 앞에 서니 차분해지..

아이팟 나노 판매합니다...

아이팟 나노 판매합니다..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니 사진은 첨부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개봉제품이고 아이팟 나노 8기가 실버입니다.. 산가격 그대로 판매합니다.. 17만원... 중고장터에 판매해도 되지만 웬만하면 지인들에게 판매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부러 연락처 안 올립니다... 지인들에게 판매가 될 경우 같이 구매한 2만원 상당에 악세사리를 경품으로 드립니다~~ 판매하는 이유는 묻지 마세요...^^;;

My Story/일상 2009.03.19

아이팟 구매 대작전

지난주 목요일 애플의 온라인 샵인 애플 스토어에서는 사전공지 없이 아이팟의 가격을 적게는 32%에서 최대 38%까지 인상하였다. 하루 아침에 18만원이던 아이팟 나노가 24만9000원이 되었다. 허나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아직 오른 가격을 반영하지 않고 오르지 않은 가격에 제품에 판매하고 있었다. 사건은 우연치 않게 시작되었다. 연구실에 현주누나라는 분이 계신데 이분이 아이팟 터치를 구매하기 원하셨다. 하지만 이미 터치 같은 경우는 가격이 10만원 이상 올랐고 32기가 같은 경우는 20만원정도가 인상되었다. 금요일에 현주누나가 연구실에 나오셨길래 장난삼아 가격올랐다고 진작 사시지 그러면서 농담을 했다. 그때 옆에 있던 다른 선배가 이마트나 홈플러스 가면 안오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My Story/일상 2009.03.17

MWC 2009 참관기 3 - 헬싱키 공항에서 바르셀로나 호텔

헬싱키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서 약 3시간 가량 대기하였다. 대기하는 동안 면세점 구경도 좀 하고 인터넷도 좀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놀았다.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헬싱키 시간은 아직 5시.. 인터넷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다 놀래더라..ㅋㅋ 헬싱키 공항에서 치약을 빼앗기기는 했지만..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환승을 위해서 이동하라는 표시판 우리 컴퓨터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찬식이형~~ㅋㅋ 오랜 비행으로 피곤해보인다..이 아저씨는 내 옆에서 장장 5시간이 잤는데...;;; 형석이와 진확이 이상하게 찬식이형 사진이 많네..;; 민재와 다른 조의 광흠이 헬싱키 면제점에서 가장 먼저 우리를 맞이해주는 비행기 모형 헬싱키에서는 사슴 박제를 팔고 있었다..가격은 무지 비싸다..;..

My Story/여행기 2009.02.28

MWC 2009 참관기 2 - 인천에서 헬싱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관계로 비행은 굉장히 긴장되었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자리를 잡기 전에 창가 쪽에 빈 자리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비행 내내 창밖을 보면서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중국을 지나 러시아 상공을 통해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헬싱키로 도착하였다. 이번 포스트에서 지상 11km 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실어본다.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에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에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마치 커다란 버스를 탄거 같은 기분이랄까.. 멀리로 공항 청사들이 보인다. 비행을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다른 비행기들 멀리 대항항공의 비행기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대항항공의 비행기들..이제 곧 활주로에 도착한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대항항..

My Story/여행기 2009.02.28

MWC 2009 참관기 1 - 출발 전 인천 공항

아직까지 머리털 나고 여행이라고는 국내 여행밖에 해본 경험이 없고 해외는 커녕 비행기조차 실제로 타본 경험이 없는 내가 학교에서 보내주는 IT 연수를 신청해서 선발되었다. 그래서 머나먼 유럽의 바르셀로나로 떠나게 되었다.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GSMA 2009 혹은 MWC 2009를 관람하고 바르셀로나를 관광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게 되었다. 그 일정간 찍어둔 엄청난 양의 사진을 중심으로 몇편의 글을 써볼까 한다. 우리는 아침 9시까지 인천 공항에 모여서 각자의 짐을 붙이고 비행기에 탑승하기로 하였다. 첫 해외 여행의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인천공항으로 향하였다. 우선 공항에 모인 일행은 주관 여행사의 설명을 듣고 보딩 티켓을 받았다. 공항에 도착해서 ..

My Story/여행기 2009.02.28

스페인 가기 3일 전

머리털 나고 아직까지 비행기라는 넘을 못 타봤다. 근데 3일 후에 드디어 그 넘을 타게 된다. 머나먼 타지인 스페인으로 6박 7일간 떠나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연수를 신청했는데 자대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어준다는 말에 신청했고 얼떨결에 선발되어서 스페인으로 떠나게 되었다. 아직은 실감이 안난다. 지난주에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을 했고 어제는 바르셀로나에 관련된 내용의 책을 구매했고 오늘은 캐리어에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근데 아직도 멀리 해외로 떠난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난다. 그냥 가까운 국내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 정도?? GSMA라는 큰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왕 가는 도시에 공부도 하자는 생각에 책도 2권 샀고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왕 가는..

My Story/일상 2009.02.14

운수 없는 날..

지난 토요일은 억수로 짜증나는 날이었다..안 좋은 일이 생겨도 이렇게 한번 연속으로 생길까..;;; 우선 학교를 가려고 나서는 길에 전철을 타러 전철역에 갔는데 헤드폰이 운명하셨다..이런이런..;; 상태가 좀 안 좋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달은 더 버텨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스페인 다녀와서 고치러 가려고 했지만 망가져버렸다.. 마침 용산으로 가는 길이어서 용산역에 내려서 바로 수리를 맡겼다. 그리고 학교로 갔다. 그리고 내 자리에서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두둥.. 컴퓨터가 운명하셨다..ㅠㅠ 구매한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뭐가 문제일까..다 뜯어보았다..그리고 다시 수리..결론은 하드가 죽었다..완전 최악.. 그 하드에 자료가 다 들어있는데.. 살려야 한다..아직 못 살렸다..학교 가..

My Story/일상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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