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465일, 예니 생후 225일.요즘 내 일상은 이러하다.아침에 눈을 뜨면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피트니스로 향한다.한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가끔 돌아오는 길에 빵집에 들려 빵을 사온다.집에 돌아오면 샤워를 하고 민이 아침을 간단하게 준비한다.대체로 과일을 준비해주면 잘 먹는다.민이를 깨워서 옷을 갈아입히고 아내에게 토스하면 아내는 머리를 만져주고 난 가방을 싼다.민이가 등원을 하고 나면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아내와 함께 밍기적거린다.아내가 출근하고 나면 정신을 차리고 집안일을 한다.보통은 예니를 돌보면서 빨래를 돌려놓고 동영상을 보거나 반찬이나 찌개를 끓여둔다.이러다보면 오후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린다.민이가 집에 오기 전에 저녁을 준비해두고 예니 분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