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475일, 예니 생후 235일.민이는 아주 어릴 때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외가집에 있으면서 할머니랑 있었다.그리고 장모님은 민이 비유도 잘 맞춰주시고 민이가 좋아하는 걸 잘 챙겨주시는 편이다.그래서인지 민이는 외할머니를 많이 좋아하고 잘 따르는 편이다.집에 있으면 할머니집에 오고 싶다고 하여서 예정에 없이도 그냥 오는 경우도 있을 만큼 할머니집에 오는걸 좋아한다.3박4일 일정으로 처가집에 와있다가보니 민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껌딱지이다.엄마 아빠에게 휴가를 허하여 주셨다. 지난 밤에 예니는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새벽에 엄마가 분유를 먹였고 계속 칭얼거려서 아빠가 30분을 안고 재워기를 해야했다.누적된 피로에 새벽에 잠을 설치다보니 엄마 아빠 둘다 아침에 뻗어서 잤다.보통은 민이 유치원 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