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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4 2

육아휴직 D+104 - 엄마없는 주말

민이 생후 1510일, 예니 생후 270일.오랜만에 엄마가 통으로 없는 주말.보통은 엄마가 없어도 저녁시간만 보내면 되니까 큰 문제가 없다.민이 유치원에서 오면 저녁먹이고 예니 이유식 먹이고 설거지 하고 씻기고 하면 잘 시간이다.보통 이런 경우는 잠깐만 놀아주면 되니 이제는 큰 문제가 없다.허나 주말은 민이가 유치원을 안가니 하루 종일 뭔가 할 거리가 필요하다.그렇다고 하루 종일 텔레비전만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엄마는 12시쯤 나가서 애들이 잠든 후에 돌아온다.민이 외가집에 가있으라고 하려고 했으나 혼자 하루 자고 올거 데려다주고 데려오고도 일이다.그래서 그냥 집에 있으라고 했다.어차피 시간은 가니~아침에 일어나 예니 이유식 먼저 먹이고 아침을 차려서 먹는다.아침은 엘레나를 보면서 먹었다.상을 치우고 ..

육아휴직 D+103 - 체력고갈

민이 생후 1509일, 예니 생후 269일.요 며칠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주간이며 야간이며 틈이 날 때마다 일을 좀 했더니 탈이 났다.새벽까지 일하다가 잠이 들면 아침에 민이 등원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서 일과를 시작한다.새벽에 가던 운동은 당분간 포기했다.예니가 패턴이 안 잡혀서 계속 못 갔는데 이제는 예니 패턴이 돌아왔는데 그래도 계속 못간다.패턴이 돌아왔다고 하지만 어쨌든 6시 근처로 해서 한번은 깨서 뭐라도 먹고 자니 사실 새벽에 한번씩 일어나는 셈이니 깊은 잠을 못 잤다.그러다보니 체력이 떨어졌는지 점심에 먹은게 체했는데 도통 내려가지 않는다.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왔는데 두통은 계속 남아있다. 어제와 같이 엄마는 민이 등원 시간에 맞춰서 출근하고 아빠랑 예니랑 이유식부터 먹으면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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