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출산 후 육아에 시달리다보면 우울증에 걸린다고 한다.흔히 산후 우울증이라고 한다.아이를 낳고 집에서 아이와 하루종일 씨름을 하고 딱히 퇴근이라는 것도 없이 밤새도록 계속되는 육아에 지쳐가는 것이다.육아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힘든 일인 것이다. 첫째가 있는 둘째 육아는 더더군다나 손이 많이 간다.갓난쟁이는 어차피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것이고 큰 애라고 해서 손이 안 가는 것도 아니다.질투심 많고 애교덩어리이며 겁이 많은 우리 민이는 잔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많이 컸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손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흔히 직장생활을 하면 집안일이 하찮게 보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집안일 또한 엄청난 중노둥이다. 빨래, 설거지, 밥, 청소, 애들 씻기기 등등 손이 엄청 많이 간다.낮에 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