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실질적으로 육아휴직 전 마지막 출근이다. 늘 하던대로 아침 5시 40분 알람에 일어나서 출근을 준비한다. 근래 아침에 이렇게 쉐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하나는 내꺼. 하나는 와이프꺼. 이게 든든하고 좋다. 토마토주스, 두부쉐이크를 번갈아가면서 만들어 먹는다. 내 아침은 식빵과 어제 소민이가 먹다 남은 토마토, 그리고 두부쉐이크로 해결한다. 꽤 많은 양인데 이렇게 먹어도 점심 전에 허기지는 일이 많다. 확실히 많이 먹는 대식가인듯!! 아침을 해결한 이후 소민이 유치원 가방은 싼다. 도시락과 수건, 물통, 양치통을 가방에 챙겨넣는다. 그리고 마지막은 예은이 젖병 삶기!! 밤새 먹은 젖병을 닦아서 삶아두면 와이프가 분유를 먹이기기 수월하다. 이렇게 해두고 출근. 밥이 없는 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