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454일, 예니 생후 214일.전에도 썼지만 우리 둘째 예니는 작게 태어나서 병원에서 나오면서 바로 대학병원에 일주일간 입원했었다.그 이후에도 잘 먹고 잘 커줬으면 좋겠는데 성장은 더디고 잘 먹지 않았다.큰 딸 민이에 비해서 발달도 더디고 먹는 양도 잘 늘지 않아서 이래저래 많이 신경이 쓰인다.이제 214일인데 아직 예니는 뒤집기를 못한다.체중도 6킬로 초반에서 맴돌고 있다.민이는 113일쯤 뒤집었고 요맘때 기어다니고 있었는데 예니는 그에 비해서 아직 많이 더디다.민이처럼 영아산통이 있는건가 싶어서 소화가 잘 되는 분유로 바꾸었다가 다시 돌아오고 이런저런 시도들을 계속 해보고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쓰다가보니 예니랑 비슷한 아이들 엄마들이 친구 신청을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그래서 이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