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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일정으로 온 외가집에서 우리 가족은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했다.
장모님과 장인어른은 아침 일찍 절에 다니러 가시고 우리 가족만 처가집에 남아서 뒹굴뒹굴.
지난 밤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깊은 잠을 자지 못하던 예니는 낮에도 계속 잠을 청하지 못하고 울어대기를 반복한다.
민이는 거실과 엄마와 예니가 있는 침대방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놀고 예니는 졸립지만 자지못하고 힘들어했다.
점심을 먹고 예니는 잠이 들었고 민이는 여전히 색칠공부와 그림그리기를 반복했고 아빠랑 놀다가 엄마랑 놀다가를 반복했다.
오후들어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돌아오시고 민이는 할머니와 놀기 시작한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거진 다되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장난감을 사러다녀왔다.
장난감을 사주시겠다고 하시는 안간다고 민이는 온 가족이 설득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 나선다.
민이는 모래놀이 장난감을 사오고 예니 장난감까지 챙겨왔다.
저녁을 부지런히 먹고 아이들을 씻기고 각자 꿈나라로!!
9시반에 민이는 취침모드!!
엄마 아빠는 오랜만에 텔레비전 삼매경에 빠진다.
처가집에 와서 늦은 시간까지 예능을 볼 수 있는 자유를!!
오늘 밤은 예니가 잘 자줄거라는 근거없는 추측이 든다.
다시 일주일의 시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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