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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2

육아휴직 D+182, 복직 D-3 - 평범한 일요일(2018.1.21)

민이 생후 1588일, 예니 생수 348일.오늘은 별다른 일정이 없는 일요일이었다.어제보다 늦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민이가 먼저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고 아빠가 곧 민이를 따라 나왔다.할머니 할아버지가 먼저 아침을 드시고 민이랑 아빠는 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엄마는 아침을 안 먹는다기에 민이랑 아빠랑 둘이 앉아서 아침을 먹었다.엄마는 일어나서 예니 이유식부터 먹이고 외출준비를 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아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게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손에 꽂을 정도로 기회가 없다.둘 다 직장 생활에 육아에 바쁜 일정을 보내다보니 친구들을 볼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이다.우연치않게 하루 사이로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어제는 아빠가 친구들을 만나고 오고 오늘은 엄마가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이른 시간에..

육아휴직 D+181, 복직 D-4 - 정아네방문&고등학교동창(2018.1.20)

민이 생후 1587일, 예니 생후 347일.이사 후 처음으로 정아네가 집으로 놀러 오기로 했다.며칠전부터 벼르던 일정인데 원래는 금요일에 와서 하루 자고 가기로 했으나 당일치기로 왔다가 가는 일정으로 변경되었다.아침에 자다가보니 민이가 없다.꽤 이른 시간이었는데 유치원 안가는 날은 유달리 이른 시간에 일어나는거 같다.유치원 갈 때는 깨워도 못 일어나는데 꼭 안가는 날은 일찍 일어나서 놀러 나간다.밖으로 나와서보니 할머니랑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다 같이 일어나서 아침을 챙겨먹고 엄마가 예니 이유식을 먹이는 동안 아빠는 민이랑 놀았다.얼마 후 정아네가 출발한다고 전화하면 케익을 사다두라고 한다.다음주에 정아 생일이 있는 관계로 미리 당겨서 생일 파티까지 하고 가려는 것이다.얼른 민이 양치하고 세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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