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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3

육아휴직 D+177 - 사건사고(2018.1.16)

민이 생후 1583일, 예니 생후 343일.민이 유치원 등하원길에 사건사고가 발생했다.이른 아침에 기분좋게 일어난 민이는 아침밥도 잘 챙겨먹고 부지런히 준비해서 이른 시간에 유치원 버스를 타러 나갔다.이른 시간에 나갔으니 어제는 버스가 민이를 기다렸는데 오늘은 우리가 버스를 기다린다.버스를 기다리는데 민이가 갑자기 대변이 보고 싶다는 것이다.버스 시간이 다 되어가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민 끝에 아직은 시간이 좀 있으니 얼른 다녀오자며 집으로 향했다.엄마가 차를 두고 나갔으니 버스를 놓치면 차로 데려다 줄 각오를 하고 집으로 올라왔다.집으로 오는 길에 흘깃 보니 버스가 도착하고 있었다.부지런히 집에 와서 얼른 화장실에 다녀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이미 버스가 출발할 시간인데 혹시나 해서 내려..

육아휴직 D+176 - 분주한 하루(2018.1.15)

민이 생후 1582일, 예니 생후 342일.이사를 하고 짐정리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지난 밤 우리도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자는 애들을 먼저 눕히고 얼른 씻고 잘 준비를 한다.부지런히 준비를 해고 자도 1시가 다 된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그러니 엄마고 아빠고 제대로 일어나기가 힘들다.민이가 일어나야 할 시간.깨우러 들어갔다가 잠깐 누워서 안아준다는 것이 깜빡 같이 잠이 들어버렸다.장모님이 우리를 깨우러 들어오셔서 애를 깨우러 들어가서 같이 잔다고 한소리 들었다.얼른 아침으로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이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한다.아빠랑 처음으로 유치원버스 타러 가는 길.아침부터 민이는 엄청 졸려하더니만 결국 버스를 탈 때는 울면서 갔다.집으로 돌아와 장모님과 얼른 아침을 먹고 해야할 일..

육아휴직 D+175 - 제사(2018.1.14)

민이 생후 1581일, 예니 생후 341일.할아버지 제사로 덕소에 다녀오게 되었다.이전에는 가족 행사가 있으면 바로 위층이니 일어나서 바로 몸만 올라가면 되었다.하지만 이제는 이사를 왔으니 준비할게 엄청 많다.예니 짐이 분유에 이유식에 옷까지 한짐이다.예니 짐 싸는데만 해도 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덕소 갈 준비를 시작한다.부지런히 준비한다고 하지만 아이들 챙기랴 우리 나갈 준비를 하랴 빨리 준비할 수가 없다.짐을 다 싸고 출발하고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다 되어갔다.덕소에 도착하고보니 딱 점심시간이다.수원 작은 집에서 맛있는걸 한 가득 가져오셨다.일단 점심에는 석화로 시작했다.생굴을 잘 안 먹는데 익힌 굴은 엄청 잘 먹는데 그 중에서도 석화는 맛이 정말 좋다.민이도 처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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