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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2

육아휴직 D+171 - 민이&예니(2018.1.10)

민이 생후 1577일, 예니 생후 337일.오늘은 드디어 민이가 새 유치원에 첫 등원을 하는 날이다.기나긴 방학을 마치고 드디어 유치원에 등원을 하는 것이다.처음 가는 유치원이고 이전에 다니던 유치원과 다르게 규모도 크고 아이들도 많고 하니 적응하는게 살짝 걱정이 된다.첫날부터 유치원버스를 태워보내기가 좀 그러니 첫날은 아빠가 유치원까지 태워다주었다.계속 늦잠을 잤었는데 아침에 일찍 깨워서 아침을 먹이고 등원 준비를 한다.원래 가방싸고 옷입혀주고 하는건 아빠랑 했는데 할머니랑 있으니 할머니가 옷도 입혀주시고 머리도 해주신다.가방은 아빠가 잘 준비해서 민이에게 메어주고 집을 나선다.유치원에 내려주고 돌아나오는 발걸음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다.유심히 안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선생님 손을 잡고 신발을 벗어두고 ..

육아휴직 D+170 - 유치원투어(2018.1.9)

민이 생후 1576일, 예니 336일.오늘은 민이 스케줄이 많은 날이다.새로 다닐 유치원에 미리 인사도 다녀와야 하고 이전에 다니던 유치원에도 마지막 인사를 다녀와야 한다.원래는 어제 원래 다니던 유치원에 인사를 다녀오려고 했지만 사정상 날짜가 밀려서 오늘 다녀오기로 했다.내일부터 유치원에 가야하니 오늘이 늦잠을 잘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니 민이는 느지막이 잠에서 일어난다.엄마는 민이가 일어나기 전에 출근하고 민이는 9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다.아빠랑 민이랑 늦은 아침을 먹고 예니 분유를 먹였다.예니는 약을 먹이면 금방 토해버리니 빈 속일 때 약을 먹이고 좀 쉬었다가 분유를 먹이든 이유식을 먹이든 한다.아침에 눈을 뜨고 예니 약부터 챙겨먹이고 한참 쉬었다가 분유를 먹였는데 좀 먹다가 말았다.놀게 두니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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