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542일, 예니 생후 302일.오늘 엄마가 다니시는 병원에 진료를 다녀왔다.원래 시간이 없어서 예약을 잡을 수가 없었는데 엄마가 진료예약하시걸 취소하시고 그 자리에 나를 넣어주셨다.그래서 원래 오전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오후 시간에 가서 진료를 받고 왔다.민이를 등원시키고 집에서 쓰러져서 잠을 더 자고 나서 일어난 뒤 이유식을 후다닥 만들고 민이 먹고 싶다는 콩나물 무침을 해두었다.씻고 준비해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았다.처음에는 늘 그렇지 엑스레이를 찍었고 잘 안 나오니 MRI를 찍었다.예상했던 것과 같이 디스크 상태가 심각하다고 한다.늘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듣는 소견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어렸을 때는 비용적인 문제가 너무 커서 그냥 진통제를 처방받아서 아플 때마다 먹는걸로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