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7/10/09 2

육아휴직 D+78 - 다시 시작된 일상

민이 생후 1484일, 예니 생후 244일.어제 민이와 엄마가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네 식구가 복작복작거리는 생활을 시작하였다.민이가 없는 동안 아빠는 예니가 일어날 때까지 같이 늦잠을 잤는데 민이가 돌아온 후 민이가 아빠를 깨운다.오늘 아침은 민이가 아빠를 깨워서 일어나게 되었고 곧 식구 모두가 일어났다.예니부터 이유식을 먹이고 엄마에게 토스~아빠는 다시 민이 아침을 준비한다.엄마가 분유를 먹이는 동안 아빠는 아침을 준비해서 민이 밥을 먹인다.지난 밤은 그래도 엄마가 봐서 아빠는 그런대로 잠을 좀 잔 편이다.대신 엄마가 제대로 못 잤겠지만.아침을 먹고 민이랑 병원에 다녀온다.거진 약을 한 달 정도 먹고 있는거 같은데 감기, 비염, 기관지염 이렇게 계속 돌아다니면서 약도 계속 바뀌고 병원도 꽤 오래 다닌..

육아휴직 D+77 - 밤에 자고 싶다.

민이 생후 1483일, 예니 생후 243일.지난 밤에 블로그를 작성하고 영화를 한편 보고 나서 씻으려고 했다.영화를 보고 나서 씻으러 가려고 하는데 예니가 그 시간에 깨서 울기 시작한다.혹시나 해서 일단 씻고 와봤는데 계속 울고 있다.안아서 달래주니 좋다고 논다고 한다.그 시간이 12시.칭얼거리면서 놀기에 1시까지 두었다가 분유를 줬더니 먹다가 똥을 싸고 분유는 다 드신다.결론적으로 2시부터 재우기 시작했는데 최종적으로 잠든 시간은 4시가 다 된 시간이었다.예니를 재우고 나니 배가 몹시 고프다.맥주 한캔에 맛밤을 하나 먹고 잠을 청하니 4시반.요새 이런 계속 이런 생활을 하고 있다.잠은 밤에 자야하는데 밤에는 못 자고 새벽이 다 된 시간에 겨우겨우 잠든다.9시에 일어난 예니는 이유식을 먹고 분유를 먹고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