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2008년 10월 28일). 여의도에 있는 LG 트윈 타워에 면접을 보러 갔다. 어찌어찌 서류 통과하고 RPST 통과하고 면접까지 오다니...내가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헛된 것들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ㅠㅠ 어찌 되었건 아침 10시에 면접이라서 아침 9시에 있는 토익 수업은 가뿐히 째주시고 여의도로 면접을 보러 갔다. 입사면접이라는 것은 많이 봤지만 대기업의 입사면접은 처음이고 앞으로 내 인생을 좌우할 면접이라고 생각하니 왜 그리 긴장되고 떨리던지... 사람들을 대할 때 왠만해서는 떨지 않는 성격인데 그날따라 무지 긴장과 함께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도 없고... 주변을 살펴보니 LG 다니는 사람은 드문데다가 CNS에 다니는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