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463일, 예니 생후 223일.이른 아침에 눈을 떠서 호텔 피트니스로 내려간다.원래 집에서는 6시에 맞춰서 운동을 가는데 호텔 피트니스는 6시반에 오픈하여서 그 시간에 맞춰서 운동을 하러간다.지금까지 호텔에서 있어보면서 호텔 피트니스를 이용해보기는 또 처음.내가 다니는 피트니스가 아니니 운동기구들이 낯설다.그래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사우나까지 들려서 8시에 맞춰서 객실로 올라갔다.아직 자고 있을거 같았는데 올라가보니 민이는 이미 이모네 방으로 사라졌고 예니는 분유를 먹고 있다.다들 부지런하게 일찍 일어난 모양이다. 조식으로 먹으러 스카이라운지로 올라갔는데 남한강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서 강은 안보인다.간단한 조식을 먹는 동안 안개는 거쳤고 푸른 숲과 남한강이 내려다 보인다.뷰가 정말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