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504일, 예니 생후 264일.민이는 지난주에 실수를 연거푸 했었다.유치원에서 하루에 두번 실수하더니 밤에 자다가 좀 지리는 정도로 실수를 했다.그리고는 잊어먹고 잘 지내는가 싶더니 이게 트라우마가 되는거 같다.이전에는 한번 그러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쉬하는 거에 대해서 과민 반응이 생겨버렸다.그제 외가집에서 자는데 장모님이 민이 오줌누러 다니는 통에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다고 했다.어제는 피곤해서 그런지 그대로 뻗어서 잘 잔거 같다.오늘은 집에 오는 길에 낮잠을 늘어지게 자서 늦게잘걸 예상하고 있었는데 늦게 자는건 둘째치고 쉬하러 다니느라 누워있지를 못한다.지난주에 연거푸 실수한게 아무래도 많이 신경이 쓰이는거 같다.어제는 많이 피곤해서 그냥 모르고 잔거 같은데 오늘은 그게 계속 생각나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