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576일, 예니 336일.오늘은 민이 스케줄이 많은 날이다.새로 다닐 유치원에 미리 인사도 다녀와야 하고 이전에 다니던 유치원에도 마지막 인사를 다녀와야 한다.원래는 어제 원래 다니던 유치원에 인사를 다녀오려고 했지만 사정상 날짜가 밀려서 오늘 다녀오기로 했다.내일부터 유치원에 가야하니 오늘이 늦잠을 잘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니 민이는 느지막이 잠에서 일어난다.엄마는 민이가 일어나기 전에 출근하고 민이는 9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다.아빠랑 민이랑 늦은 아침을 먹고 예니 분유를 먹였다.예니는 약을 먹이면 금방 토해버리니 빈 속일 때 약을 먹이고 좀 쉬었다가 분유를 먹이든 이유식을 먹이든 한다.아침에 눈을 뜨고 예니 약부터 챙겨먹이고 한참 쉬었다가 분유를 먹였는데 좀 먹다가 말았다.놀게 두니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