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494일, 예니 생후 254일.지난주 추석 연휴에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의 작가에게 전화가 왔다.무슨 일인가 했더니 동영상을 보내주냐고 물으면서 다른 프로그램 작가가 섭외하고 싶어한다고 했다.연락처를 줘도 되겠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그러고나서 작가에게 연락이 와서 저번처럼 집에 와서 촬영을 하고 스튜디오에 나와서 토크쇼에 참여달라는 것이다.나야 나쁠 것이 없으니 그러라고 했다.정부에서 육아휴직과 관련해서 많은 홍보를 하고 정책을 내놓는다고 하는데 방송국에서 이렇게 계속 사례를 찾는걸 보니 피부로 와닿는다.월요일에 집에 와서 이것저것 집안일 하는 것을 찍어갔고 오늘은 방송국에 촬영을 다녀왔다. 지난 밤에도 예니는 어김없이 3시반에 일어나서 울기 시작했고 분유를 줬건만 조금 먹다가 계속 울기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