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들과 마트에 갔다가 화분을 집어 왔다.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었는데 생각난 김에 씨앗과 화분을 사와봤다. 일단 토마토, 바질, 해바라기, 봉선화를 사왔는데 흙을 적게 사와서 봉선화는 아직 심지 못했다. 그냥 내가 키워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큰 아이가 신이 나서 화분에 이름표를 붙여두었다. 아이와 이렇게 교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니 좋다. 토마토와 바질을 키워서 먹을 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다. 이렇게 해서 잘 키워지면 내년에는 더 많이 키워서 먹을 수 있는 것과 꽃들을 더 키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