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496일, 예니 생후 256일.이번 주말은 많은 일정으로 정신없는 주말이다.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나갈 준비를 한다.민이랑 엄마, 얘니는 아직 꿈나라.예니는 새벽이 다 되어서 잠이 들었다.밥먹을 준비를 하고 엄마를 먼저 깨운다.민이랑 아침을 해결하고 엄마가 민이 나갈 준비를 시키는 동안 아빠도 나갈 준비를 한다.오전에는 아빠 사촌형 결혼식에 다녀와야한다.셋째이모네 형은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데 결혼을 하기 위해서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민이는 아빠랑 결혼식에 참석하고 예니는 엄마랑 집에 있기로 했다.준비를 마친 아빠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결혼식으로 출발한다.결혼식에 도착해보니 아빠 외가 친척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다.민이는 다현이 언니를 보자마자 언니를 쫓아갔다.아빠가 주차를 마치고 민이를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