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549일, 예니 생후 309일.방송 촬영을 한 번 하고 나니 자꾸 육아휴직과 관련된 촬영을 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2주 전 전화를 받고 촬영을 하고 싶다고 하여 그러라고 했다.지난 두 번은 사람들이 잘 안보는 KTV라는 곳에서 촬영을 했는데 이번에는 KBS에서 방영되는 것이라고 한다.비록 방송 시간은 가장 짧지만 사람들이 많이 보는 매체이다보니 살짝 부담스럽다.그래도 동영상을 촬영해가는 것이 아니고 사진을 스틸컷으로 찍고 음성을 입히는 방식이다보니 부담을 적게 가졌다.근데 오늘 사진 작가가 와서 촬영을 하고 갔는데 하루에 10번 정도 일주일 내내 방송된다고 한다.한번 방송되고 말겠지 싶었는데 저 말대로라면 한 70번은 방송된다는 말이니 허걱이다.어쨌든 찍겠다고 해서 촬영해갔으니 잘 편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