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생후 1561일, 예니 생후 321일.크리스마스 아침.이른 잠에서 깨어서 민이에게 가서 선물이 있는지 확인시켜준다.원래는 그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는데 예니가 일어나는 바람에 일어났다가 민이에게 가서 선물을 보여주었다.일어나서 잠도 덜 깨서 선물을 확인한 민이는 신나서 선물을 들고 포즈를 취한다.선물을 뜯어보고 원하는 선물인지 확인하고 나서 더 신나서 산타에게 감사 편지까지 찍었다. 뒤이어 정아도 일어나서 선물을 보고 어리둥절하더니 이윽고 신나서 겅중겅중 뛰어다닌다.이렇게 크리스마스 아침이 시작되었다.아침을 먹고 정아네는 정아 아빠가 와서 정아네 집으로 출발하였다.우리 집은 점심까지 먹고 다시 짐을 한 보따리 싸서 3번에 걸쳐서 차에 가져다가 실고 집으로 올 준비를 한다.마지막으로 애들을 챙겨내려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