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육아일기

육아휴직 D+7

minarae7 2017. 7. 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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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은 전쟁같은 밤이었다.

2시에 깨서 분유를 드신 예니는 5시반까지 자다가 깨어서 울기를 반복하였다.

분유를 먹여도 조금 먹다가 나가떨어지고 내려놓으면 다시 울기를 반복하였다.

결국 5시반에 수유를 한 번 더 하고 쓰러져서 잠이 들었다.

그러고는 10시까지 주무셨다.

같이 잠을 못잔 우리 부부는 결국 9시반이 되어서 일어났고 외출 일정이 있는 아내는 서둘러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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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까지 주무신 따님은 젖병을 줬더니 저렇게 정신이 드셨다.

그리고 분유를 드시다 말고 자기 손에 심취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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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손빠는 것도 잠시. 다시 잠에 취하신다.

덕분에 금주차 알쓸신잡을 다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잘 주무시고 계신 따님께 분유를 공급해드렸더니 다시 잠에서 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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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층에 고모할머니가 오셨다.

우리 고모는 조카들과 손주 조카들을 엄청 이뻐한다.

고모할머니랑 뒤집기 특훈 후에 눈마주치며 놀기.

한참을 놀더니 졸립고 떼를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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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할머니 방에서 취침하신 이후에 금방 눈을 뜬다.

배가 고픈거 같아 집으로 내려와서 분유 섭취!!

오후 시간에는 아빠랑 놀다가 울다가 잠들기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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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예니를 보기 시작한지 9일이 지났는데 오늘이 제일 힘들다.

제일 많이 울고 잘 먹지도 않고 사람을 아주 힘들게 한다.

오늘밤과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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