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일상

낙엽

minarae7 2008. 11. 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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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이 끝자락에 와있네..어느덧 말이지...

올해도 역시 이렇게 끝나가는거 같아..그런게 끝 기대와 부푼 희망을 안고 시작한 한해이지만 어느것 하나 순탄치만은 않았던 한해였어..

오늘 엄마 가게에 다녀오는데 길에 낙엽들이 한 가득 떨어져있더라..가을이 이제 끝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

앙상해진 나무가지를 보면 왠지 모르게 쓸쓸해지는 것만 같은 기분이야..

그러면서 문득 예전에 찍어두고 하드 속에 묻어버린 사진들이 떠오르더군..

몇장 소개해보려고 해..

가을의 쓸쓸함을 느낄 수 있게..











DSLR이라는 카메라를 처음 사고 얼마 있지 않아서 뭐든지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거리를 걸으면서 찍었던 사진들인데 나름대로 느낌이 잘 살아있는거 같아...

오늘은 이렇게 처량한 낙엽들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은 하루야...

힘들었지만 잘 쉬었다..

이제 다시 힘차게 일상을 시작해보자구...이번주도 역쉬 많은 일들이 있을 거구 난 잘 해낼 수 있을거야~~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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